Home > 다양한 체험 >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꽹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본마을 작성일18-08-11 14:56 조회34회 댓글0건

본문

6d7f5d6d9e7ebe71f212d9a34661ae49_1533966
유물명칭 : 꽹과리   

국적/시대 : 한국    

재질 철제    

 용도/기능: 주 / 타악기     

소장처 : 삼국유사 군위 화본마을 박물관  

 

 

 

 

<정의>

불교 의식이나 농악, 무속음악, 민요 반주 등에 사용되는 금속 타악기.

<개관>

머리가 둥글고 납작한 나무채로 연주하는 꽹과리는 농악이나 무속음악 등에서 장단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악기이다. 민간에서는 깽가리·꽹매기·쇠·광쇠·꽝쇠 등으로, 궁중에서는 소금으로 불렸다.
『악학궤범』 ‘정대업 정재 의물 도설’에 소금이 소개되었는데, 붉은 색을 칠한 자루에 매달았으며, 자루 윗부분에는 채색한 용머리를 붙였다. 연주할 때는 자루를 잡고 나무채로 친다. 이 악기는 둑제와 종묘제향 등 궁중의 제례악에 쓰였는데, 이 자루 모양은 오늘날 불교 의식에 사용하는 광쇠와 비슷하다. 지금은 궁중제례에 소금이 사용되지 않는다. 서울·경기 지역과 영남 지역의 대규모의 불교 의식에서는 광쇠가 연주되었는데, 현재는 영남 지역에서만 연주된다. 예로부터 불교 의식에서 광쇠가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에, 불가 계통의 노래로 통속민요가 된 <회심곡>을 부를 때에도 꽹과리를 들고 반주를 하며 노래한다. 감로탱화에는 광쇠가 범패의 반주 악기로 그려졌을 뿐 아니라 광쇠춤이 묘사되어, 예전에는 무용 도구로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궁중이나 불가에서 자루에 매달아 연주하는 소금이나 광쇠와 달리 민간음악에서 꽹과리는 홍사 끈으로 손잡이를 만들어 엄지손가락에 걸고 손바닥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며 다양한 음향을 내어 연주한다.
꽹과리는 전국의 풍물패에서 장단을 주도하며 대열을 이끄는 악기로, 전국을 돌며 판놀음을 벌였던 놀이패들도 꽹과리를 앞세워 판을 이끌었다. 타악기로만 반주를 하는 동해안굿에서도 꽹과리는 무녀가 춤을 추는 동안 장구와 가락을 주고받으며 복잡한 리듬으로 연주하는 중요한 악기이다. 풍물패가 주관하는 마을굿인 풍물굿에서는 꽹과리를 연주하는 상쇠가 축원을 하는 사제의 역할을 해 왔다. 이렇듯 꽹과리는 꽹과리가 편성된 음악에서 주도적으로 음악을 이끄는 지휘자의 역할을 한다. 농악 장단을 모아서 무대 음악으로 재탄생한 사물놀이에서도 꽹과리는 음악을 이끄는 주도적인 악기이다.

 

- 출처: 네이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